포스코ICT는 5일 허남석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과 근로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협력을 위한 '한마음 상생 선언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코ICT는 신뢰에 기반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허 사장이 직접 나서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회사의 경영목표와 조직운영 방향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해 눈길을 모았다.
허 사장은 기존 강점을 보여온 철강 중심에서 제조와 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융합형 비즈니스를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업무대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또 LED 조명, 스마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그린 사업도 조기 사업화해 성과를 거둔다는 방침을 밝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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