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무농약, 유기농 인증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은 오는 2016년 저농약인증제 폐지에 대비해 저농약 인증 및 신규 농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의욕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 내에서 처음 시행된다.
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 1㎡당 무농약인증 28.54원, 유기농산물인증 38.54원을 지원한다. 시는 무농약인증 243농가 255㏊에 7천295만원, 유기농산물인증 40농가 20㏊에 804만5천원 등 총 8천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농산물로 인증받으면 3년간 지원되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도 연내에 지급해 농가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은 올해 1천113㏊ 4억4천131만3천원으로 작년 909㏊ 3억6천482만1천원보다 21% 늘어났다.
한편 시는 친환경농업지구 12곳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으며 100억원을 투입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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