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 지나친 승객 내려주기 위해 정차한 앞 버스를 뒤따르던 버스가 보지
어제 5일 오후 5시 23분께 대구시 동구 대림동 대림육교 부근에서 시내 버스 두대가 추돌, 40세 윤 모 씨 등 승객 18명이 다쳤다. 사고는 대구 방향으로 운행하던 708번 시내버스와 818번 시내버스가 추돌하면서 발생,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친 승객을 내려주기 위해 정차한 것을, 뒤따르던 시내 버스운전자가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최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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