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고교생이 미국 공립 중·고교의 교환학생에 선발되기 위한 슬렙(SLEP) 테스트가 매주 수·토요일에 대구에서도 치르진다.
미국 아유사(AYUSA·미 국무성 프로그램 위탁재단)의 '인트락스 코리아'(Intrax Korea·대구 동구 신천동)가 개최하는 이번 테스트는 2011년 가을학기 교환학생 선발을 위한 것으로 지역 중·고교생들에게도 교환학생의 참가 기회가 넓혀졌다.
미국 국무성이 매년 주관하는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공립 교환학생은 연간 1천500명 이상의 한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1년간 미국 현지 호스트 가정에 체류하면서 미국의 공립고교에서 수학하게 된다. 또한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초청을 통해 문화교류 비자(J-1)를 받게돼 보다 안정된 신분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인트락스 코리아 대구지사는 지역에서 매년 30~50명씩 교환학생을 선발, 미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교환학생 재단이다. 인트락스 코리아 김미경 한국 지사장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국 사립학교를 거쳐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국내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게 된다"며 "교환학생으로서 1년간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는 체험은 국내 입시의 입학사정관 전형에도 유리할 수 있다"고 했다. 문의 053)753-5891.
댓글 많은 뉴스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尹 탄핵 집회 참석한 이원종 "그만 내려와라, 징그럽다"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
尹 탄핵 정국 속 여야 정당 지지율 '접전'…민주 37% vs 국힘 36.3%
공수처장 "尹 체포영장 집행 무산, 국민들께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