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고가 제48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심인고는 지난달 31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강호 창원 남산고를 3대2로 물리쳤다.
첫 번째 단식에서 심인고 김현수는 남산고 최덕화를 3대0으로 꺾었다. 심인고는 두 번째 단식을 내줬으나 복식에서 김현수-김성민 조가 상대 조재준-천민혁 조를 3대2로 제압. 다시 리드를 잡았다. 심인고는 네 번째 단식에서 남산고에 패해 동률을 이뤘으나 마지막 단식에서 백인엽이 고교랭킹 1위 천민혁을 3대2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앞서 심인고는 16강전과 8강전에서 대전 동산고와 천안 중앙고를 각각 3대1로 따돌렸고 4강전에서 경기 중원고에 3대2 승을 거뒀다.
개인전에서는 백인엽과 김성민이 단식 3위에 올랐고, 백인엽-김성원 조는 복식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심인중은 대회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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