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23억원의 예산으로 다문화에 대한 학제적 실천 연구 및 아카이브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는 부설 연구소인 다문화(多文化)연구소(소장 김명현 신부)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다문화연구소는 앞으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9년간 2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문화 연구의 이론적 지형 분석, 다문화에 대한 학제적 실천연구 및 아카이브 구축, 글로컬 생활세계의 다문화에 대한 가치관 모색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지난해 3월 다문화가정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문을 연 다문화연구소는 경산 사랑나눔청년사업단과 공동으로 대구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가 대가대 부설유치원(대구시 동구 동호동) 4층에 위치한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이해 교육, 개인 가족상담, 문화정서지원,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통번역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생활을 돕는다. 동구에는 24개국 776명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생활하고 있다.
최미화 뉴미디어본부장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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