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세상] 유명 제과 밤식빵서 쥐 나와 충격

입력 2010-12-30 14:09:24

▶국내 유명 제과 체인점인 '파리바게트'에서 구입한 식빵에 쥐가 통째로 들어가 있었다는 온라인 제보가 올라와 제빵업계 간 자작극 등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를 한 네티즌이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에는 밤식빵 안에 털과 뼈 등 검은색 이물질이 어지럽게 엉켜있었다.

▶JYP 측이 가수 재범에 대한 박진영의 발언에 대해 강한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선 싸이더스HQ의 주장에 대해 대응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싸이더스는 박진영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면서 '밝히면 다친다'는 재범의 일을 당당하게 밝혀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김주원의 비서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배우 김성오가 영화 '아저씨'에서 조폭으로 나왔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소름 끼치는 연기 변신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시크릿 가든'속 김성오의 출연 장면을 모아 담은 '김비서 플레이어'까지 등장해 그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노홍철이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크리스마스 싱글파티 편에서 일반인 여성과 커플을 이루며 솔로에서 탈출하게 됐다. 7명의 여성들과 즉석 블라인드 미팅을 가지게 된 노홍철은 통역사인 '지니'를 선택, 대화를 통해 지니가 자신의 형과 친분이 있을 뿐 아니라 동창이라는 사실 등에 놀라워하며,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지목해 커플이 됐다.

▶연예기획사 코어 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25년 절친인 탤런트 황신혜 딸의 아이돌 그룹 데뷔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는 데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김 대표는 "유학을 가 있는 황신혜 딸이 엄마보다 예쁘다고 해서 농담처럼 '걸그룹 해보자'고 한 것인데 일이 너무 커졌다"며 "일부에서 마치 황신혜의 딸이 연예계 데뷔를 타진하는 것처럼 보도돼 난처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가수 아이유가 24일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내 외모가 연예인치고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성형하는 것은 겁이 난다. 그래서 화장품으로 콤플렉스를 커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아이유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열창해 찬사를 받았다.

▶배우 이지아가 21일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작전 수행 중 외국 요원들에게 영어로 지시 사항을 내리는 장면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어릴 적부터 미국에서 생활했던 이지아는 영어와 일본어 실력이 원어민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에서 열린 드라마 쇼케이스 등에서도 외국어로 인사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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