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우체국 직원 성금 모아 마련
구미지역 결혼이민여성들이 이달 23일 구미시와 구미우체국,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으로 고향 부모님께 새해 선물을 보내는 '결혼이민여성 친정가족 선물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고향 부모님 선물 보내기는 지난 9월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원협약을 맺은 구미우체국 직원 300여 명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몽골·필리핀·일본·태국 등 모두 7개국 160여 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친정에 선물을 보냈다.
선물상자에는 라면, 김, 생활용품, 응급의약품 등과 함께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부모님께 안부를 전하는 글을 써넣은 연하장도 담겼다.
구미우체국은 선물이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우체국국제특송(EMS)으로 발송해, 3일 이내에 친정 부모들에게 전달됐다.
김영호 구미우체국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먼 이국에 와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해 줘 감사하다"며 "결혼이민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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