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태(56) 신임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원전 운영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발전소를 운영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월성원자력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본부장은 강릉출신으로 서울산업대 기계설계공학과와 한양대산업대학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한국전력공사 입사한 뒤 영광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기술실장,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월성원전 신월성건설소장, 울진원자력본부장 등 조직 내 주요직을 두루 거쳤다.
울진 4호기 준공유공 장관상과 신기술실용화 유공자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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