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 관객 20만명 돌파…故 이태석 신부 생애를 다룬 영화

입력 2010-12-24 13:49:28

울지마 톤즈, 관객 20만명 돌파…故 이태석 신부 생애를 다룬 영화

故 이태석 신부의 생애를 다룬 영화 '울지마 톤즈'가 2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KBS 미디어가 밝혔다.

지난 4월 KB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수단의 슈바이처'를 재편집해 개봉한 울지마 톤즈는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대장암으로 지난 1월 별세한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영화다.

지난 9월 10개의 상영관에서 개봉한 울지마 톤즈는 한달만에 1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고 많은 인기를 얻자 54개 상영관으로 확대됐다.

지난달 중순 17만 관객을 돌파해 주목 받았던 울지마 톤즈는 국내 종교 다큐멘터리 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개봉했다.

한편 울지마 톤즈는 '2010 올해의 좋은 영상물', '제20회 한국가톨릭 매스컴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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