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주력기업인 대구도시가스는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이 최종 356대 1의 경쟁률로 성공리에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6일부터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총 5억3천517만2천96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1조4천449억원이 몰렸다.
청약 열기가 기관투자가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들에게도 이어져 증권가의 관심이 집중된 것. 대구도시가스가 이번에 공모하는 총 주식 수는 750만 주, 공모금액은 405억원이다.
대구도시가스는 20일 증거금 환불을 거쳐,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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