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총장 우형식)는 품격있는 대학문화조성을 위해 학생들이 캠퍼스 생활을 하면서 직접 느낀 아름다운 모습과 꼴불견 모습을 'BEST 5'와 'WORST 5'로 구분, '나는 품위있는 금오인' 이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과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BEST 5는 ▷인사 잘하고 예의바른 모습(1위) ▷쓰레기 등 뒤처리를 깨끗하게 하는 모습(2위) ▷질서유지에 앞장서는 모습(3위) ▷분실물을 찾아주는 친절한 모습(4위) ▷매너 좋고 배려심 깊은 모습(5위)이다.
WORST 5는 ▷아무데서나 담배 피우는 모습(1위) ▷껌·음식물 쓰레기 등을 함부로 버리는 모습(2위) ▷침을 뱉는 모습(3위) ▷슬리퍼로 캠퍼스 곳곳을 누비는 모습(4위) ▷수업시간에 휴대폰 잡담 등 에티켓 없는 모습(5위)이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위해 캠페인 안내 리플릿을 제작, 홍보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지성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우형식 총장은 "남에게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행위는 한시라도 빨리 고쳐야 하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구성원 모두가 더 편안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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