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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家 칼국수(대구 북구 고성동) 주인 박지성 씨는 13일 대구시 북구관내 홀몸노인 3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당일 가게에서 판매한 음식의 수익금 전액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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