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40분쯤 경산시 조영동 3층 원룸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박모(27) 씨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 폭발로 원룸과 인근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파편 등이 흩어지면서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과 원룸 건물 안에 있는 가구 등이 파손됐다.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가스가 누출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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