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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계명문화대학 유아교육과 초빙 교수가 월급에서 모은 1억원을 장학금으로 학교에 전달했다.
지난 2004년부터 초빙교수로 재직해온 박 교수는 7년간 받은 봉급의 일부를 떼어 매달 적립해 왔으며 7일 계명문화대학 김남석 총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박 교수는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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