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음악협, 30일 수업개선 포럼 개최

입력 2010-12-07 09:22:06

대구교육음악협회가 2009 개정교육과정 집중이수제 도입에 따른 음악과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지난달 30일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대구교육음악협회는 대구 중·고교 교사 350여 명으로 구성된 중등교원연구회로, 음악을 통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을 목표로 교사 음악회, 세미나, 합창지도 연수, 뮤지컬 지도 방법 등 맞춤형 직무연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주당 1, 2시간이던 음악과 수업이 일부 학기에 3~5시간씩 집중되는 등 교과목 축소에 따른 우려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업형태인 뮤지컬 만들기, 동영상 만들기, 타악기, 가야금, 기타(Guita), 합창지도 등을 통한 수업방법 개선 논의가 이뤄졌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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