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대구시 예산액 5조3천608억원 중 42억3천900만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는 3일 계수조정소위원회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회부된 예산액 가운데 일반회계 3조6천527억원 중 12억3천200만원을, 특별회계는 1조7천81억원 중 30억700만원을 각각 삭감했다고 밝혔다. 삭감한 예산은 예비비로 전환했다. 예결위는 이날 심사한 예산안을 8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방침이다. 6, 7일은 대구시교육청 예산을 심사한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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