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30일, 다리가 잘린 몸으로 혼자 힘겹게 살아가는 이신모(54·본지 17일자 8면 보도) 씨에게 1천558만3천400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씨는 "나처럼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을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몸이 조금 나아지면 다시 양말을 팔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얼굴도 모르는데 같은 장사를 한다고 성금을 보내준 대신동 양말골목 상인분들께 특히 더 고맙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이웃사랑 제작팀은 30일, 다리가 잘린 몸으로 혼자 힘겹게 살아가는 이신모(54·본지 17일자 8면 보도) 씨에게 1천558만3천400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씨는 "나처럼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을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몸이 조금 나아지면 다시 양말을 팔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얼굴도 모르는데 같은 장사를 한다고 성금을 보내준 대신동 양말골목 상인분들께 특히 더 고맙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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