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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곡초교 총동창회가 모교의 역사와 동문들의 소식을 담은 '동문 100년지'를 발간한다.
칠곡초교는 1909년 '거양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해 100년 동안 2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5월 '개교 100주년 행사'를 열고, '동문 100년 탑'을 세운 총동창회는 다음달 중순 '동문 100년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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