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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의 '트라이앵글'전이 28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오랫동안 추구해온 자연물 형상들로 서로의 관계를 풀어낸다. 지난해 트라이앵글 로드전에 이어 이번에는 우주 원리의 근본을 주제로 명상을 통해 떠올린 이미지를 작품화했다. '정신의 풍경화'를 추구하며 기운생동하는 자연과 마음의 풍경을 함께 그려낸다. 053)661-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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