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희의 행복한 밥상] 연자육떡케잌

입력 2010-11-23 07:00:06

다년생 초본인 연꽃의 종자로서 연밥이라고 하여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오장을 편하게 해주며, 원기를 회복하는 효능이 있다.

◆ 재료 및 분량

쌀가루 5컵, 찹쌀가루 1컵, 설탕 6큰술, 연자육 1/2컵, 연근가루 1/2컵, 녹차가루 1작은 술, 잣 1컵, 해바라기씨 1컵

◆ 만드는 방법

1 쌀을 8~10 시간 불려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소금을 넣고 빻는다. 연자육은 분쇄기에 간다.

2 쌀가루 4컵, 찹쌀가루, 연자육가루, 연근가루에 물을 넣고 고루 비벼서 주먹으로 쥐어 살짝 던져보아 부서지지 않는 정도가 되면 체에 여러 번 내리거 설탕을 넣는다.

3 쌀가루 1컵, 녹차가루에 물 반죽을 하고 체에 내려서 설탕을 넣는다.

4 잣은 입자가 고르도록 다진다.

5 찜솥에 김이 오르면 젖은 베보자기를 깔고 틀에 해바라기씨, 2번가루, 3번가루, 2번가루, 다진 잣 순서로 담아서 20 분 정도 쪄낸다.

6 5분 뜸을 들이고 한 김 나간 후에 그릇에 담아 고명을 한다.

김덕희 대구보건대학 호텔조리계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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