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을 믿고 세계로 도전할 것"
김진경 평양과학기술대 총장이 18일 대구과학대 한별문화관에서 교직원과 학생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연변과기대 총장을 겸하고 있는 김 총장은 '꿈과 도전, 성취'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는 G20정상회의를 개최한 나라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자"며"긍적적인 사고를 가지고, 여러분의 가능성을 믿고, 세계로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현재 4개국(한국, 북한, 중국,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15세의 최연소 나이로 참전할 만큼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평양과기대는 2001년에 북한의 요청으로 김 총장이 최초의 남·북합작사업으로 지난 10월에 개교한 국제대학이다.
대구과학대는 평양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측량R&D센터 구축을 협의했고 내년 1학기부터 연변과학기술대학교와 교환 학생을 파견키로 협약했다.
이재협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