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대구MBC 사장이 2012년 총선 출마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박 사장은 15일 "내 뜻과 무관하게 주변의 기대감이 근거 없는 설로 발전한 것 같다"며 "출마를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오직 경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년 반이나 남은 2012년 총선에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지역 현안들과 관련해 그만큼 현실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와 요구가 크고 높아진 때문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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