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육희자)는 살맛나는 공동체운동(Happy Korea)의 하나로 소외이웃들을 위한 10만 포기 김장담그기에 나섰다.
경북도내 23개 시'군별 새마을부녀회원 9천500명은 이달 9일 봉화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10만4천350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대대적인 '사랑 나눔 김장' 행사를 펴고 있다.
육희자 회장은 "김장 재료값이 예년에 비해 2배 정도 올라 힘든 부분이 있지만 회원들의 협력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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