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곡청아람3단지 279가구 5년 공공임대로 전환

입력 2010-11-12 08:47:41

대구도시공사는 죽곡청아람3단지 전용면적 84㎡형, 279가구를 5년 공공임대로 바꿔 공급한다.

도시공사는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 부족으로 전세난이 심화됨에 따라 당초 분양주택이었던 이 단지의 일부를 공공임대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대공급을 받는 가구는 5년 후 분양전환 때 우선권을 받는다.

죽곡청아람3단지는 ▷12일 주택전시관 개관 ▷17~19일 청약접수(1~3순위=우리은행 인터넷청약, 무순위=도시공사 주택전시관) ▷25일 당첨자 발표 등의 순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되며, 계약은 12월 1~3일 주택전시관에서 체결한다.

임대보증금은 7천711만3천원이며 월 임대료는 40만7천990원이다. 보증금은 최대 1억5천411만3천원까지 증액가능하며, 이때 월 임대료는 5만5천80원이 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419가구, 118㎡ 178가구 등 총 597가구로 조성되며, 시공은 계룡건설이 맡고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이다.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에 인접해 있다. 문의 도시공사 콜센터(053-350-0301~3).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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