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무역이 대구지역 섬유업계 최초로 관세청이 인정하는 '업체별 원산지 인증수출' 자격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경북 기업으로 지난달 인증자격을 얻은 대구텍에 이어 두번째다.
업체별 원산지 인증수출 자격은 FTA협정별로 수출제품의 원산지를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는 원산지 증명능력을 갖춘 업체에 대해 관세청이 주는 인증제도다. 2011년 7월 발효예정인 한-EU FTA협정의 수출건별 6천유로 이상 수출하는 기업은 이 자격이 있어야만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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