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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들은 자신의 태어남과 성장을 위하여
껍질을 깨는 아픔을 겪는다.
뒷다리를 잡으면 몸을 끄덕이면서 마치
방아를 찧는 듯하여 이름 지어진 방아깨비가
자신이 벗어놓은 허물을 쳐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팔공산에서 촬영-
pkd1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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