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스 청소년리그 우승…每日新聞 사장기 사회인야구

입력 2010-10-27 09:48:19

카디널스가 2010 매일신문사장기 사회인야구대회 청소년리그에서 우승했다.

카디널스는 23일 대구 칠성동 오페라구장에서 벌어진 빈디와의 결승에서 7차례 역전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번 타자 김형석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0대9로 승리했다.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후 플레이오프에서 2위 챌린져를 꺾고 정규리그 1위팀 빈디와 맞붙은 카디널스는 이날 결승에서 1회 선취점을 빼앗긴 뒤 곧바로 반격에 나서 역전에 성공했으나 2회 4실점하며 재역전을 당했다. 카디널스는 매회 점수를 주고 받으며 1점차 리드를 지킨 7회 마지막 수비에서 빈디에 동점을 허용했으나 7회말 이지환의 볼넷 후 김형석의 끝내기 안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완투승을 거둔 투수 이지환이 MVP로 선정됐다.

최두성기자

◇매일신문사장기 사회인야구 테마리그 전적(18~24일)

119토야구단(8승4패) 5-10 KT(10승4패)

법원비타민스(7승6패) 2-9 대구도시철도(9승4패)

경상북도개발공사(8승5패) 6-9 시설관리공단(11승1패)

KBS On Air(5승8패) 12-11 매일뉴스페이퍼스(7승6패)

서현 라이츠(1승11패) 12-8 슈퍼스타즈(0승9패)

홍연 4-11 동대구우체국

블루블러즈 10-13 레전드

제일요리조리 7-11 내일비젼스

강북중앙 5-17 산격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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