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 정상 현월봉(해발 976m)이 58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올 예정인 가운데(본지 10월 12일자 3면 등 보도) 빠른 정상 반환을 기원하는 범구미시민 등반대회가 31일 금오산에서 열린다.
구미산악연맹과 구미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금오산 일대에서 금오산 정상 반환을 기원하는 '제1회 구미시장기 금오산 등반대회' 및 '제26회 금오산악제 및 구미시민 산악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산행대회 코스는 금오산 매표소~대혜폭포~정상~자연학습원~대주차장이며, 소속 산악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4인1조 1팀으로 구성(여성 1명 이상)해 참가할 수 있다. 최우수 팀에게는 상장·우승기 및 시상금 70만원, 각 부별 1위는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 등이 수여된다.
이날 금오산 정상 현월봉 정상 반환을 기원하는 시민화합 한마당 등산대회를 비롯해 산신제, 산노래 공연 및 장기자랑대회 등이 펼쳐진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구미산악연맹 인터넷 홈페이지(www.gaf.or.kr) 또는 054)444-8848.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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