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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구니가즈(일본 시인)와 함께 가는 한국 역사기행단 초청 작은 문학의 밤이 29일 오후 6시에 대구서부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시노래풍경 진우의 공연과 시 낭송, '신라 문화에 대하여' 특강(윤장근 이상화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이어진다.
진우는 또 11월 5일 오후 7시에 이상화 고택에서 열리는 '이상화 시인의 가을 축제'에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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