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제24회 금복문화상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심후섭(아동문학가, 대구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장) ▷음악부문 박경숙(첼리스트,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 초빙 전임강사) ▷미술부문 박대성(한국화가) ▷사진부문 김태욱(사진작가, 대구사진문화연구소장) ▷사회공헌부문(스포츠) 경대사대부고 배구부와 양준혁(전 삼성라이온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씨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천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전 11시 30분 ㈜금복주 대강당에서 열린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공헌한 총 220여 명의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매년 선정·시상해 왔다. 특히 2008년부터는 문화예술부문 외에 대구경북을 빛낸 공로자들을 시상하는 사회공헌부문을 추가함으로써 이 상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올해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숱한 발자취를 남기고 은퇴를 선언한 양준혁 프로야구선수가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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