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동 데레사소비센터에서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질 좋은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21일부터 31일까지 생산자 직거래방식을 통해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과일과 채소 등을 공급한다.
군위에서 가져온 배추와 무는 시세대비 절반 수준인 1천900원~2천500원에 판매한다. 남해산 멸치액젓과 강경산 멸치·갈치·새우육젓 등의 젓갈류, 영양에서 직접 공급되는 자연건조한 영양 건고추, 예천 지보에서 출하되는 의성 육쪽마늘 등의 질 좋은 상품 역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영천에서 생산된 머루포도, 경산에서 생산된 건대추, 상주 모동에서 생산된 모동포도, 예천 풍양에서 생산된 신고배 등도 이번 행사에서 함께 선보인다.
사은품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 공산품의 경우 각 브랜드별 대표상품 위주로 최대 절반가(50%) 가격 세일을 실시한다.
데레사소비센터는 쇼핑공간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센터 내부 중앙계단을 왕복형 에스컬레이터로 교체해 2층 매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11월에는 데레사소비센타 건물외벽의 전체를 황금색으로 바꿔 황금동 소비센터의 랜드마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한윤조기자 cgdrema@ms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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