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과학연구원 주최 '2010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나는 팔공별축제'가 16, 17일 대구시교육과학연구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1999년부터 시작된 팔공별축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일반시민이 참가해 평소 보기 힘든 밤하늘의 아름다운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천체 관측 축제의 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교육과학연구원 내 '디지털 천체투영관'에서 계절별로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는 과학체험을 했다. 또 직접 망원경을 만들어 천체를 관측해보고 슬라이딩 돔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관측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헌영 대구교육과학연구원장은 "학생들이 교과서나 책에서 보았던 천체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천체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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