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제20회 구민상' 수상자로 최종석(54·왼쪽) 씨와 임환웅(46) 씨 등 2명을 선정했다.
서구 내당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인 최 씨는 1988년부터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섰으며 지역 방범활동 강화와 주민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평리4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임 씨는 1995년 민원모니터 회장으로 활동하며 사랑나눔 봉사단을 조직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2010 서구민 어울림 한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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