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학교장 김현기 소장)는 14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교 42주년 기념 에세이집 '그대, 별이 되거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에세이집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류우익 주중 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유승민 국회의원, 함인석 경북대 총장,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권영호 인터불고그룹 회장, 돈관 은해사 주지스님, 김영석 영천시장 등 학교와 인연이 있는 각계 인사 68명의 인생사, 성공담, 삶의 지혜, 에피소드 등이 담겨 있다.
김현기 학교장은 "사관생도는 물론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비전, 자긍심, 성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며 "이 책을 통해 육군3사관학교를 거쳐나간 수많은 사람들이 깊은 애정을 가지고 학교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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