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달서구 신풍경화로구이
"1만원짜리 티켓 한장으로 음식도 먹고 청각장애인 재활도 도웁시다."
(사)대구광역시 농아인협회(회장 박노진)와 대구 경서라이온스클럽(회장 변영희)은 청각장애인 재활 및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15일 대구시 죽전네거리 옆 신풍경화로구이에서 '한마음 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열리는 한마음 장터는 티켓 한장(10,000원)을 구입해 식당 1, 2층에서 고기류나 찌짐류, 탕류, 마실거리를 즐길수 있고, 손님들을 위한 국악 공연도 함께 열린다.
또 식당 마당에는 청과류를 비롯 각종 의류, 도서, 건어물, 생필품, 자전거 등 다양한 물품을 마련,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음식 및 물품 판매금은 전액 청각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서라이온스클럽이 물품 350만원어치를 협찬하는가 하면 회원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경서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한마음 장터 티켓은 두달전부터 판매에 나서 현재 3천장이 팔렸고, 행사 당일에도 오면 티켓을 구입해 음식을 먹고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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