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법인 들꽃마을재단은 포항에서 처음으로 2층 규모의 중증장애인시설 '민들레공동체'와 노인시설 '들꽃노인복지센터'를 나란히 설립하고 9일 축복식을 가졌다.
민들레공동체는 4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장애인시설로 일반적으로 선별해 수용자를 받는 다른 시설과 달리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을 면담을 통해 중점적으로 받아 들인다. 또 들꽃노인복지센터는 인근 노인들의 요양보호 뿐 아니라 방문 목욕, 방문 빨래 등의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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