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노을뮤직센터
얘노을(이야기가 있는 노래 마을)뮤직센터는 '올해의 음악인'으로 남세진 대구교대 명예교수를 9번째 수상자로 선정, 12일 오후 7시에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얘노을뮤직센터(예술감독 이재준)는 2002년부터 매년 음악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지역 원로 음악인들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남 명예교수는 서울대 성악과를 나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코오롱야외음악당 건립 추진위원장, 대구문화예술회관 건립추진위원, 한국음악협회 대구지회장 등을 지냈으며 초대 대구문화예술회관장도 역임했다. 시상 당일에는 대구원로음악협회 소속의 원로 음악인들을 초청해 축하 연주와 함께 만찬도 제공한다.
얘노을뮤직센터는 2000년 만들어졌으며 얘노을합창단, 남성합창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재즈싱어즈 등 5개 단체에 250여 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053)255-0731.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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