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문, 22~24일 팔공산서 단기수련 실시
"단식호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려보세요."
대구 남구 호흡 명상의 집인 '금강문'(관장 김만삼'사진)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2~24일 팔공산 수태골 곽병원연수원에서 올바른 단식호흡법을 전수하기 위한 단기수련을 실시한다.
김만삼 관장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농약 과다 사용으로 각종 오염에 노출된 현대인들이 호흡 부족으로 뇌와 심장, 폐에 산소공급이 제대로 안돼 불면증, 우울증, 정서불안 등을 가져온다"고 했다. 그는 따라서 현대인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이고 잘못된 호흡법을 고치면 산소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져 자연 면역력도 높아지고 각종 질병도 해소될 수 있다는 것.
대부분 사람들은 숨을 바로 못쉬고 거꾸로 숨을 쉬고 있다. 숨을 들이킬 때 폐는 커지지만 아랫배는 들어가고, 숨을 토할 때는 폐는 작아지고 아랫배는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러한 호흡법이 '죽음의 호흡'으로 불리는 역류호흡이다. 역류호흡을 계속하면 산소공급이 부족해져 성인병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 단식호흡은 이러한 역류호흡을 고치는 방법이다.
경남 함양 백운산 상연대에서 28년간 입산 수도한 후 하산해 1998년 단식호흡 금강문을 연 김 관장은 그동안 대구불교방송국 등 단전호흡, 명상, 요가체조 강사로 오래 활동을 해왔고 현재 창녕에 명상대학을 설립 운영 중에 있다. 문의 053)651-6523.
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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