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입 전형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이하 사배자 전형)의 확대다.
기존 자사고에 도입한 사배자 전형이 2011학년도부터 외국어고, 과학고에 확대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기회가 많아졌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20% 이내), 차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50% 이내)과 기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비 납부가 어려운 학생 중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 등 경제적 배려대상자와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환경미화원 자녀 등 비경제적 배려대상자를 포함한다.
사배자 전형은 학생이 담임교사에게 지원의사를 밝히면, 학교장 추천위원회에서 해당 고교에 추천하는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각 학교에서는 사배자 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을 위해 학비 혜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학교별 사배자 선발 인원은 표 참조.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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