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
1일부터 대형마트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가 중단된다.
1회용 비닐 쇼핑백을 판매하지 않는 대형마트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하나로클럽, 이마트 등 5개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전국 350개 매장이다. 대구에는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협약을 맺은 20여 개 대형마트에서 쇼핑백 판매가 중단된다.
비닐 봉투를 원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재사용 종량제봉투가 판매된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매장에서는 쇼핑백으로 사용하고, 가정에서는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10·20ℓ 등 다양한 규격으로 만들었다.
한편 유통업체들은 고객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체 장바구니를 제작, 판매용과 대여용으로 보급하고 기존 종이백의 규격을 확대해 유료로 판매한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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