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
1일부터 대형마트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가 중단된다.
1회용 비닐 쇼핑백을 판매하지 않는 대형마트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하나로클럽, 이마트 등 5개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전국 350개 매장이다. 대구에는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협약을 맺은 20여 개 대형마트에서 쇼핑백 판매가 중단된다.
비닐 봉투를 원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재사용 종량제봉투가 판매된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매장에서는 쇼핑백으로 사용하고, 가정에서는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10·20ℓ 등 다양한 규격으로 만들었다.
한편 유통업체들은 고객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체 장바구니를 제작, 판매용과 대여용으로 보급하고 기존 종이백의 규격을 확대해 유료로 판매한다.
황수영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