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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진 사진전이 4일까지 수화랑에서 열린다. 오랫동안 회화를 전공해온 작가답게 그의 사진은 회화적인 느낌이 강하다. 피사체를 흔들어 그 흔들리는 느낌을 화면 가득 보여준다. 그는 꽃을 주제로 하고 있다. 배경은 작가가 직접 선택한 천으로 꽃의 느낌을 살리고 있다. 053)426-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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