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줄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추억의 영화음악 선율'
음악을 좋아하고, 영화를 좋아하며, 인생의 풍류를 느낄 줄 아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독특한 가야금 교실이 열린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계속될 이 강좌명은 '12줄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추억의 영화음악 선율'이다.
'12줄 가야금…추억의 영화음악 선율'은 가야금을 배우고 연주하고 싶은데 배울 시기를 놓쳤거나, 전문 연주자보다는 아리랑을 포함한 특정한 몇몇 곡을 함께 혹은 혼자 연주하며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개설된 강좌이다.
이 강좌에서는 우리 가곡이나 민요 외에도 영화 에덴의 동쪽의 주제가 'East of Eden'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제가 'A time for us' 그리고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의 주제가 'Moon River'를 연주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배우게 된다.
매일신문사 창업센터가 새롭게 시도하는 '12줄 가야금…추억의 영화음악 선율'의 지도자는 정미화 로사가야금앙상블 대표.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남대 외래교수를 맡고 있는 정미화 씨는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보존회 대구경북지회장이기도 하다.
수강료는 3개월에 12만원이며,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가야금은 본인 가야금을 가져올 수도 있고, 유료 임대할 수 도 있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입금계좌는 대구은행 069-12-001433 매일신문. 문의 053)255-5001.
최미화 뉴미디어본부장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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