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나는 대구 정화조 업계' 본사 임상준 기자 '이달의 기자상'

입력 2010-09-29 08:43:24

매일신문 사회1부 임상준(사진) 기자가 취재보도한 '악취나는 대구 정화조 업계' 시리즈가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이 주최하는 제240회 이달의 기자상에서 '지역취재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악취나는 대구 정화조 업계' 시리즈는 본지 2010년 7, 8월 두달 동안 대구 정화조 업계의 구조적인 문제와 비리를 파헤쳐 정화조 업계를 감시할 조례 제정과 입찰 방식 변경 등 제도적 맹점을 바로잡으며 지역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부문별 수상자와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지역취재보도 부문=매일신문 사회1부 임상준 기자 '악취나는 대구 정화조 업계' ▷취재보도 부문=경향신문 산업부 박재현 기자 '신재민, 17차례 부동산 매매', 서울신문 사회부 강병철, 임주형, 정은주 기자 '비리 검사, 판사 8명 복권 광복절특사 명단 숨겼다', SBS 사회2부 이한석, 이종훈, 정형택 기자 '600년 전통 국새사기 사건' ▷지역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부산일보 사회부 임태섭, 성화선 기자 '성범죄자 우범자, 우범지역 분석 보고서' ▷전문보도 부문=연합뉴스 사진부 성연재 기자 '90도 허리굽힌 두 왕의 남자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