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이블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업 없이 부모가 준 용돈으로만 수억원대 명품과 자동차를 구입했다고 밝힌 이른바 '4억 명품녀' 김경아 씨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10일 이현동 국세청장은 "김 씨의 인적사항과 방송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부모의) 증여가 사실임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사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개그맨 황현희가 9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엄태웅에게 결별 사실을 잊고 "여자친구가 있지 않냐"고 묻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엄태웅의 눈치를 보며 "인터넷 안 하냐"며 황현희에게 면박을 줬고,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황현희가 "아…"라는 짧은 탄식과 함께 자신의 발언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탤런트 최윤영이 지난 7월 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윤영은 10년 가까이 알고 지내 온 세 살 연하의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지난 6월 23일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했다고 하며, 또한 내년 4월 국내에서 뒤늦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걸그룹 레인보우 타이틀곡 'A'의 안무인 '배꼽춤'이 선정성을 이유로 지상파 방송에서 주의를 받았다. '배꼽춤'은 상의를 벗듯이 들어올리며 배꼽을 살짝 보이는 안무로 선정적인 표현이라고 지적을 받았다. 이에 레인보우 소속사 측은 "방송사의 권유로 안무를 더 이상 방송에서 선보일 수 없게 돼 문제의 안무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탤런트 안선영이 5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가수 하리수와 녹화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선영은 신난 듯 눈웃음을 짓고 있고, 하리수는 진한 화장과 V라인 턱선이 돋보였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하리수 전혀 다른 사람 같다" "둘이 친한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NE1이 12일 SBS '인기가요'에서 최초 3곡 완곡 컴백 무대를 선보여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인기가요' 관계자는 "정규 편성에 비해 3, 4분 가량 더 할애받은 만큼 다른 가수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다"며 "2NE1의 컴백에 힘을 싣는 대신 세븐이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2NE1 특집 방송이냐"며 볼멘소리를 했다.
▶올해 초 같은 목걸이로 눈길을 끌었던 슈퍼주니어 이특과 소녀시대 태연이 또 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한 사실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태연은 영화 시사회에서, 이특은 SM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같은 토끼 모양의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이 팬들에 의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한 귀걸이를 한 짝씩 나눠 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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