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전경 사진)은 최근 '2010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노사상생 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노사문화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항구적 무파업 선언 등으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정 받아 총리상을 받게 된 것.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7년 창립 50주년 기념식때 항구적 무파업 선언 등으로 노사가 협력·상생하는 노사문화 정립 이후 자동차소재, IT필름, 첨단소재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하면서 2008년과 지난해는 물론 올들어서도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매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4년 64일 간의 장기파업을 겪으면서 1천5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자 자산 매각과 임원 상여 전액반납, 사원급여 삭감, 대규모 구조조정 등의 뼈를 깎는 자구책을 펼치며 노사가 어려운 경영 상황을 극복해 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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