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섭 민주당 대구 수성갑 지역위원장과 허대만 민주당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이 각각 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15일 문화웨딩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대의원대회에서 김 지역위원장은 192표(61%)를 얻어 121(39%)표를 얻은 이승천 현 시당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 지역위원장은"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당이 대구에서 적게는 20%, 많게는 30%까지 득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경북도당 대의원대회에서 허 지역위원장은 141표(34.8%)를 얻어 135표(33.3)를 얻은 오중기 포항북 지역위원장과 129표(31.9%)를 획득한 홍의락 현 도당위원장을 눌렀다. 허 지역위원장은"통합과 화합의 경북도당을 만들어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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