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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1일까지 지역농협 본점과 지점 앞에서 '내 고향 큰 장터'를 연다. 동대구농협과 북대구·서대구농협, 월배·칠곡·화원·동촌·고산·공산농협 등 13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각종 제수품과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청정 영양 고추 특판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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