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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춘의 '바람과 흙, 불꽃의 마음' 조소 전시회가 19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10여 년 동안 탐구한 질구이의 방법으로 흙의 질박한 근원성을 보여준다. 여인과 아이들 등 사람을 주제로 한 작품 60여 점의 소조 작품과 10여 점의 부조 작품을 전시한다. 054)482-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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