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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 전 대구시의원과 이석열 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부대변인이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에 발탁돼 14일 임명장을 받았다. 두 사람은 7·3전당대회에서 안상수 대표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지역에서 더 큰 지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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